싱가포르에서 맛보는 정통 독일맥주 : Paulaner Brau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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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볼만 한 장소 이야기

싱가포르에서 맛보는 정통 독일맥주 : Paulaner Brauhaus

by 친절한 Dee K 2020. 3. 30.

싱가포르는 전세계음식을 다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맥주의 고향 독일에서 온 Paulaner(파울라너)가 싱가폴에 Brewery를 오픈 신선한 맥주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하겠습니다.

 

독일은 10월에 한달동안 Oktoberfest가 열릴만큼 맥주를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그런 독일의 유명한 맥주중 잘 알려진 맥주는 두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Paulaner와 Erdinger입니다. 속설에 의하면 노동자계열은 Erdinger를 즐겨 마셨고 부자계열이 Paulaner를 마셨다고 합니다. 요즘은 Erdinger가 더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노동자이지만 Paulaner를 더 좋아합니다. 

 

싱가폴에는 전세계의 맥주가 경쟁하듯 들어와있습니다. 특히 영국브랜드가 많이 들어와 있는데 파울라너는 싱가폴에 진출하기위해 다년간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습니다. 호텔 A la Carte뷔페에 Free Flow(무제한공급) 협찬하기도 하고 바에서 이름을 알리기위해 몇년간 공을 들여오다가 2006년말에 Milenia Walk에 Paulaner Brauhaus의 문을 열었습니다. 

 

 

Paulaner Brauhaus 내부

3층으로 이루어진 이 맥주전문점은 Microbrewery라는 새로운 발효방식으로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공급하여 맥주를 좋아하는 저의 단골집이 되었습니다. Paulaner는 세가지 타입을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Lager, Dunkel, Weiss 세종류입니다. 맥주는 보리의 맥아와 홉을 발효하여 만드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맑은 맥주인 Lager와 달리 Dunkel과 Weiss는 홉과 밀의 비율을 조절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Weiss, Lager, Dunkel

 

역시 저 큰 맥주탱크앞에서 맥주를 마시면 배타고 몇달간 창고에 있다가 꺼낸 수입맥주와 완전 다른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Paulaner의 깊은 맥주맛과 어울리는 독일식 안주가 있다는 점도 이 집의 장점입니다. 독일안주는 소시지가 가장

유명합니다. 소시지 다음으로 인기있는 안주는 독일식 족발인 Schweinshaxe'n입니다. 한국식 족발과 달리 돼지의 무릎부위를 사용하는 이요리를 삶아서 익힌 돼지족을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내는 이른바 겉바속촉의 대명사입니다. 독일식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곁들어먹고 Paulaner Dunkel을 이용한 특유의 소스를 곁들여먹습니다.

 

 

Schweinshaxe'n 

 

최근에는 점심메뉴와 일요일 브런치메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내와 실외에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맥주탱크때문에 3층까지 오픈된 공간이라 실내도 답답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aulaner Brauhaus는 Cityhall에서 멀지 않은 Suntec city내에 있는 Milinia walk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untec City는 한국기업인 쌍용건설이 지은 5개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싱가폴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손바닥을 하늘로 보이게 놓고 손가락을 모은 모양으로 건물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드린 Clarke Quay도 브랜치를 오픈했으니 어느곳이든 독일 정통맥주를 시원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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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Singapore
9 Raffles Boulevard
#01-01 Millenia Walk
039596 Singapore
SINGAPORE

 

더운날씨에 시원한 맥주만큼 잘 어울리는 음료가 없습니다. 싱가폴에 가시면 정통 독일맥주로 더위를 식혀보시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끝나서 독일맥주 마음껏 마시러 갈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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